밀양시청 배드민트팀이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가진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밀양시)
밀양시청 배드민트팀이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가진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밀양시)

[세계뉴스통신/경남 밀양=남성봉 기자]=경남 밀양시청의 배드민턴팀이 오는 29일까지 전남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선전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총 74개 팀, 500여 명의 대학 및 일반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밀양시청팀은 지난 25일 펼쳐진 결승전에서 요넥스 팀을 꺾고 3년 연속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을 입증했다.

밀양시청팀은 결승전에서 요넥스팀을 상대로 3대 2로 접전 끝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개최되는 엘리트 대회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최우수 지도자상에 손승모 감독, 최우수 선수상에 손완호 선수가 각각 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손승모 감독은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이루며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짧게는 이번 대회의 개인전이, 길게는 2024년 많은 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