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보르도 마고 지역의 그랑크뤼 클라쎄 4등급 와이너리 ‘샤또 푸제(Chateau Pouget)’의 2018·2019 빈티지 와인을 독점출시한다.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보르도 마고 지역의 그랑크뤼 클라쎄 4등급 와이너리 ‘샤또 푸제(Chateau Pouget)’의 2018·2019 빈티지 와인을 독점출시한다.

[세계뉴스통신/송은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보르도 마고 지역의 그랑크뤼 클라쎄 4등급 와이너리 ‘샤또 푸제(Chateau Pouget)’의 2018·2019 빈티지 와인을 독점출시한다.

그랑크뤼 클라세(Grand Crus Classe)는 보르도 와이너리 중 특급 포도원이라는 의미로,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한다.

샤또 푸제는 1650년 설립한 와이너리다. 1855년 메독 지역의 그랑크뤼 클라쎄 등급 제정 당시 4등급을 부여받았다. 1906년부터 그랑크뤼 클라쎄 3등급 와이너리 ‘샤또 보이드-깡뜨냑(Chateau Boyd-Cantenac)’의 소유주 귀예메(Guillemet) 가문이 운영하고 있다. 100% 유기농 방식으로 농작하며, 2017년 빈티지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샤또 푸제 2018·2019 빈티지는 평균 수령 46년 이상인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한다. 1차로 19일간 스틸 탱크에서 발효하고, 15개월간은 오크배럴에서 숙성한다. 생산량은 1500상자다. 2018 빈티지의 시음 적기는 2023년에서 2036년까지다.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푸드마켓 등에서 판매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샤또 푸제는 ‘샤또 바따이(Chateau Batailley)’와 함께 61개 그랑크뤼 클라쎄 와인 중 네고시앙(negociant·여러 도매상에게 판매) 시스템이 아닌 독점판매하는 와인으로, 둘 다 하이트진로가 유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프리미엄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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