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경남 창녕=추봉엽 기자]=경남 창녕군이 오는 30일 신청마감되는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발급과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문화 소외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한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지원금이 연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됐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는 보유한 카드로 1만원이 자동 지급됐다.

이용권은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 전화주문 등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카드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돼 기한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않은 만큼 주소지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문화누리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반드시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