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의료진 "신체 부위에 점의 흔적 보이지 않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SNT 세계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는 것으로 전문의 검증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지사는 16일 오후 수원 아주대병원을 방문해 녹취록에서 언급된 '신체부위 큰 점' 논란 부위에 대해 전격 셀프 신체검증을 받은 결과 이같은 의료진으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날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후 4시 수원 아주대변원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신체검증을 받는다"고 밝힘에 따라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이 참관인 형태로 동행했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지영 김부선씨의 '신체특징' 주장과 관련해 참담한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130만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제 은밀한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는 김부선씨 말을 공지영씨가 녹음해 경찰에 체출했고 김부선씨는 여러차례 특수관계인만 알 수 있는 그 은밀한 특징이 불륜의 경정적 증거라며 최후 순간 법정에 제출하겠다고 했다며 경찰도 이제 사실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경찰수사에 협조해 경찰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김씨 주장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 드리겠다며 당장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분명한 뜻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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