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교육부차관보 및 세계은행일행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를 방문하고 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교육부차관보 및 세계은행일행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를 방문하고 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통신/=김종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최근 방글라데시 교육부 차관보 및 세계은행 방글라데시 관계자가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 남아시아 교육담당에서 주관하는 '교육·기술개발, R&I 및 일자리 창출 국가녹색성장전략 방글라데시&한국'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는 녹색성장을 위한 교육 및 지식교류를 위한 전문가 파견, 직업훈련역량 강화 등을 논의했고, 직업훈련개발훈련교사 양성 비결 및 4차 산업혁명 학습모듈 통합교육 벤치마킹을 위해 교육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인천캠퍼스의 ▲기업친화형 교육과정 ▲현장중심 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 중등 및 고등교육부(SHED) 차관보 Suleman Khan는 "이번 방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교육훈련(K-TVET) 플랫폼에 대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인천캠퍼스는 글로벌 기술인재 허브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직업교육훈련시스템 운영경험 등이 참가자분들의 녹색성장 인재양성 정책 및 실행 로드맵 개발과 직업기술교육 발전에 자양분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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