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본부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 입주 기업들과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4' 성료식을 하고 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인천본부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 입주 기업들과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4' 성료식을 하고 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통신/=김종진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초록우산 인천본부)는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 입주 기업들과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4' 성료식을 가졌다.

'IFEZ 행복한 공부방'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기업들이 성금을 모아 인천지역 원도심 주거 빈곤 아동 공부방 개보수를 진행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4'에는 ㈜캠시스, ㈜아이센스, ㈜얀센백신,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이너트론, ㈜포스코A&C, 티오케이첨단재료㈜ 총 7곳의 기업이 6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초록우산 인천본부를 통해 주거빈곤 아동 12명의 공부방을 조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임직원들도 십시일반 5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주거빈곤 아동 12명을 위한 태블릿 PC 구입비를 마련했고,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4' 참여 기관 모두 초록우산 인천본부 공로패를 받았다.

신정원 초록우산 인천본부장은 "IFEZ 행복한 공부방을 통해 인천지역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지역 원도심 아이들을 위해 함께 해준 IFEZ 입주기업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인천자유구역경제청 입주 기업들은 2018년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1'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주거빈곤 아동의 공부방을 조성해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1100만 원의 후원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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