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충북 충주=문병철 기자] 충주 달천초등학교와 충주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1일 달천초등학교에서 ‘아동권리가 증진되는 아동친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권리가 증진되는 아동친화학교(Child Friendly Schools, CFS)」는 평등·존엄·존중·비차별·참여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아동과 학교 구성원의 권리가 존중되고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유니세프와 함께 국내 최초로 충청북도에서 시작되는 학교로서 달천초등학교는 전국 4개의 아동친화학교 중 한 곳으로 지정되어 2020년 11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달천초등학교는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인 충주시와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위탁기관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육 공동체 인권 교육 및 환경 조성, 교육활동 전개와 유기적 협력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충석 교장은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