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적절한 예방 치료 관리에 최선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세계뉴스통신/고일용 기자]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정은희/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하여 대전·충청권역 최초로 충남대병원에 개소하여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며 알레르기 질환 전문의(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호흡기내과 등)가 협력하고 교육간호사, 영양사를 전문인력으로 팀을 이루어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맞춤 교육은 대전광역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교육상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교육상담, 질환교육상담, 영양교육상담, 사업상담이 가능하다.

정은희 센터장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적절한 예방 치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내 관련 기관과 지역협의체를 이루어 알레르기 질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교육청, 소방본부 등과 협력체계를 이루고, 알레르기 질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계획중이며, 2020년 지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5개교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천식응급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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