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권경영 실천의지 약속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노사가 함께하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세계뉴스통신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노사가 함께하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세종=고일용 기자]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임각철)은 31일 정부세종청사문화관 문화강좌실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갖고 ‘차별없는 세상, 사람이 존중받는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 가치에 기반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가 중요해짐에 따라 인권존중의 시각에서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정책을 수립·집행하고 인권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인권 존중 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인권 경영을 위한 노사 공동 헌장”을 작성하고 △인간존엄과 가치존중 △국내외 인권 관련 규범 존중과 지지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일체의 차별금지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을 다짐했다.

또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불허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시민의 평생학습권과 정보접근성 보장 △국내외 환경법규 준수 및 환경보호 노력 경주 △인권침해 예방 및 적절한 구제조치 제공 등을 다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과 함께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인권경영 추진 및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 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각철 진흥원장은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중심에 있는 임직원들의 인권의식 향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인권경영 실태 점검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지방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인권경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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