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라스베이거스=이은영 기자] 2만여개 신제품의 데뷔와 함께 기술의 미래를 보여준 CES® 2020이 10일 막을 내렸다.

290만 평방피트가 넘는 전시 면적에서 4400여 전시 업체가 약 17만명의 참가자에게 최신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기술 브랜드부터 선구적 신생 회사들이 CES 2020에서 펼쳐낸 혁신은 시장을 변혁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전미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T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0은 전 세계 모든 주요 산업을 연결하고 영감을 불어넣었다"며 "CES 2020에서 공개된 혁신은 산업을 재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전 세계인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렌 춥카(Karen Chupka) CTA 수석 부회장은 "금주 CES에서는 모든 기업이 진정한 기술 기업임을 보여줬다"며 "글로벌 기술 브랜드들은 전통적 기술 기업이 아닌 기업들과 어우러져 모든 시장에서 혁신이 비즈니스를 어떻게 발전시키는지를 소개하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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