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스위스=이은영 기자] 리 리스너(Ri Liesner) 박사(영국 런던 소재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아동병원[Great Ormond Street Hospital for Children])가 뉴프로텍트(NuProtect) 임상연구 최종 결과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미국혈액학회(ASH) 2019 연례 학술회의에서 구두 발표할 예정이라고 옥타파마(Octapharma)가 밝혔다.

리스너 박사는 "뉴프로텍트 임상연구 그룹을 대표하여 이러한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데이터는 임상 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고 뉴위크(Nuwiq®)가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PUP)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는 것을 임상의와 환자들에게 확인시키는 귀중한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뉴프로텍트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일FVIII 농축제제에 대한 최대 규모의 전향적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에서는 108명의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간 세포계에서 추출한 재조합FVIII인자인 뉴위크(시목토코그 알파)의 면역원성,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뉴위크의 면역원성,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최종 연구 결과가 12월 9일(월) 개최되는 학술회의에서 구두 발표를 통해 최초로 공유될 예정이다.

옥타파마의 라리사 벨리얀스카야(Larisa Belyanskaya) IBU혈액학 총괄은 "인간 세포계를 바탕으로 한 뉴위크의 임상적 특성을 나타내는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올라프 월터(Olaf Walter) 옥타파마 이사회 이사는 "뉴프로텍트 임상연구 데이터는 뉴위크의 증가세에 있는 임상 경험 포트폴리오를 더 추가하는 것이며 출혈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려는 옥타파마의 목표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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