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과,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분야 인재 양성

이상호(왼쪽)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과 김민교(오른쪽) 스마트팩토리과에서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호(왼쪽)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과 김민교(오른쪽) 스마트팩토리과에서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통신/=김종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30일 스마트팩토리과에서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인천캠퍼스 학장과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과 로봇 자동화의 적용 및 응용하는 분야의 인력 배출을 위한 향상 교육 공동 실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사업 협력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활용 협력 등을 약속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AI 추천 서비스인 '마로솔(마이 로봇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로봇산업 데이터를 확보해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로봇 중개 플랫폼이다.

스마트팩토리과는 대졸 미취업자 대상의 국비지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로봇 제어와 자동화 제어장치, IoT 센서, 프로그래밍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 운용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통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육영수 스마트팩토리과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에 부족한 노동인력을 대체 가능한 기술로 로봇에 대한 새로운 형태로 로봇 중개 플랫폼을 개발한 업체와 같이 앞으로 로봇 수요 인력에 대해서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매우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이처럼, 새로운 형태로 시장을 접근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형태의 로봇 자동화 분야에 대해서 교육생들이 접할 기회가 생길 수 있어 이번 협약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팩토리과와 빅웨이브로보틱스에서는 로봇 자동화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과 첨단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산업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교육을 활성화하여 경쟁력 있는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안용 스마트팩토리과 하이테크과정 지도교수는 "로봇산업 시장의 새로운 형태로 접근해 정보 비대칭 문제를 개선하며, 성장하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산학연계를 통해 로봇 자동화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 배출을 보다 다양한 분야로 폭넓게 접근할수 있게 된것에 대해서 매우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양성과 재직자 향상교육, 기술교류 등 지속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의 관심사인 4차 산업과 첨단기술의 발전에 상호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