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디지털편성부]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 박준상)가 지난 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울산대학교와 함께 하는 제 20회 B-벤스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벤스데이(B-vensday)는 부울경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리즈벤처스가 주최하는 IR 데모데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B-벤스데이는 시리즈벤처스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담당한 울산대학교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전국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 심사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 최종선정기업은 총 6개 기업으로 ▲미세먼지 해결 솔루션 기업 ‘씨에이랩’, ▲방사성 고체폐기물 저감을 위한 레이저 방사능 제거 장비 개방기업 ‘엘에스이엔씨’, ▲알루미늄, 해상운송수단, 풍력발전설비 제조기업 ‘케이에스브이’, ▲드론, 증모정밀로봇 제조 및 콘텐츠 개발 기업 ‘유콘크리에이티브’, ▲여성전문 신발 제작 및 친환경 아웃솔 개발 기업 ‘다겟’, ▲콘텐츠 융복합 4D 리얼 스피닝 바이크 ICT 플랫폼 ‘리얼디자인테크’이다. 최종선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는 투자유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B-vensday를 주최한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는 “B-벤스데이가 20회를 맞이하기 까지  창업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고심하며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힘쓸 것”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시리즈벤처스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간 동안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온 씨에이랩에 투자를 확정하고 2억원의 투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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