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2020년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전국 평가’에서 복지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2020년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전국 평가’에서 복지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통신/조영욱 기자] 용인시는 수지장애인복지관이 ‘2020년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지원고용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중증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직업훈련 및 취업과 자립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민간위탁사업 수행 기관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취업률 90%와 근속 유지율 80% 이상을 유지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도와 2019년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한근식 수지장애인복지관장은 “시의 꾸준한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중증장애인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계획 및 다양한 정보를 복지관과 긴밀하게 공유해 나갈 것”이라면서 “중증장애인 취업률 증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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