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의 '제 2캠퍼스 준공식'과 '스마트 융합기술센터 개관식'에 축사를 하고 있는 이석행 이사장.(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의 '제 2캠퍼스 준공식'과 '스마트 융합기술센터 개관식'에 축사를 하고 있는 이석행 이사장.(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세계뉴스통신/창원=남성봉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가 16일 '제 2캠퍼스 준공식'과 '스마트 융합기술센터 개관식'을 각각 개최했다.

대학은 40년간 지역사회 기술인재를 양성을 선도해오며 준공식과 및 개관식을 계기로 이번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기술 인재양성의 첨단 교육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관∙연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1부는 2캠퍼스 준공식, 2부는 스마트융합기술센터 개관식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 속에 실시됐다.

창원 2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융합형 첨단실습장 등 산업설비자동화분야, 첨단설계분야 등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규모는 연면적 2만317m의 공학관 2개동과 기숙사 1개동 등 총 사업비는 430억6,200만원이 투입됐다.

창원2캠퍼스에 위치한 '스마트 융합기술센터'는 칸막이식 교육을 탈피해 다양한 전공자들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원스톱 공정이 가능토록 구축된 '러닝팩토리' 실습장이다.

이 실습장은 총 932㎡ 규모로, 로봇 및 5축 가공분야 등 총 18종에 44점의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재학생과 지역산업체, 지역주민,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경남창원국가산단이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모함에 따라 대학은 지역산업 맞춤 특화전략으로 'SMART & HITECH'를 설정하고 미래성장동력산업에 부합되는 특화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계시스템과, 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를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해 동남권의 스마트 인재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석행 이사장은 "스마트융합기술센터라는 명칭은 경남지역의 스마트산단과 함께 발전하며 지역인재를 스마트 기술로 선도하는 융합인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제2캠퍼스와 스마트 융합기술센터가 지역사회 창의적 꿈 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계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