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읽고 향토서점도 살리는 책을 펴자 독서문화캠페인 일환

북콘서트와 가족독서골든벨 안내문 ⓒSNT 세계뉴스통신
▲북콘서트와 가족독서골든벨 안내문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대전=고일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책을 펴자’ 독서문화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달 9일 오후 1시 30분 대전이문고등학교에서 ‘김태빈 작가 초청 북콘서트와 가족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의 김태빈 작가를 초청해 ‘독립역사 속 선열들의 열정과 집념을 기억한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3시에는 책을 통한 가족 간 소통의 시간으로 탈락자 없는 이색 가족독서골든벨이 열리며, 참가 신청은 대덕문화원으로 하면 되고, 2인 1조 50가족을 선착순 선발한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7월부터 대덕문화원, 대덕구새마을회(문고) 등과 함께 ‘책을 펴자’ 독서문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책을 펴자’는 대덕문화원이 모금한 후원 기금으로 도서구입비를 지원되는 사업으로 북콘서트, 가족독서골든벨 등 책 읽는 문화 조성 및 향토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펴자’ 독서문화 캠페인에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해 책과 함께 힐링하며 책읽기를 통해 가족 간에 막힌 대화의 통로를 열고, 향토서점의 좁은 활로를 넓혀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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