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댐 정화활동 후 기념촬영.사진제공/괴산군청. ⓒSNT 세계뉴스통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댐 정화활동 후 기념촬영.사진제공/괴산군청. ⓒSNT 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충북괴산=이상탁 기자]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회장 이건규)가 8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소재 괴산댐에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괴산군을 비롯한 강원도, 경기도, 충주시에서 온 특수임무유공자 회원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괴산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산막이옛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괴산댐의 수변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수중에 있는 부유물을 수거하는 역할을 담당했고, 나머지 회원들은 괴산댐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조국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특수임무용사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 수행과 관련,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보훈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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